해꼬지? 해코지? 어떤 단어가 맞지?
정신 나간 영감님 하나가 아기를 태워주러 가는 누나한테 운전을 개같이 배웠느니, 지랄같이 한다느니 엄한 소리를 하는 통에 아침부터 기분이 상해 있는 누나한테 문자를 하려고 하는데~
갑자기 늘 쓰던 해꼬지, 해코지? 도대체 어떤 단어가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.
검색해보니 바로 나오긴 했다.
결론은
"해코지" 가 옳은 단어.
결국은 강한 발음이 나오는 지방에서 억양 때문에 나온 헤프닝,
해꼬지~
정신 나간 사람 많으니 해코지 당하지 않으려면 조심하라고 문자 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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